17 | 틱장애 원인과 치료에 오해 | 18-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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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에 대한 결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그 외에는 아직 분명한 연구 결과가 부족해서 말할 수 없는 상태라 보면 됩니다.
1. 원인
1) 신체적인 문제이다. 뇌기능의 매우 미묘한 이상으로 본다.
2) 심리적인 경우도 종종 있지만, 가벼워서 병원에 가봐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여서.... 현실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
2. 경과
1) 대게는 수년간 지속된다. 그냥 병의 속성이 그렇다는 것이다.
2) 굽이치는 강줄기 또는 매일 달라지는 날씨처럼 틱 증상은 요동을 친다. 요동을 쳐야 틱으로 진단이 된다고 보면 된다.
3) 증상이 나빠졌을 때 '악화'되었다고 보지 않고, 증상이 "많이 드러난 시기"라고 본다.
4) 성인기까지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매우 소수여서 소아청소년기 아이들은 대부분 성인기로 넘어가면서 소실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3. 부모의 역할
1) 일반적인 간병 역할을 해야 하며, 치료를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2) 신체 질병이어서 교육으로 수정되지 않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3) 증상이 심하면 심할수록 아이가 힘들 수 있음을 배려해야 한다.
4) 틱은 질병이니 병원에서 치료하도록 하고, 부모의 원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해야 한다.
4. 치료
1) 틱은 수년 진행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그 기간이 끝나면 소실된다.
2) 위의 말은 치료가 완치를 목표로 하지 않으며, 완치를 할 수도 없는 뜻이 된다.
3) 일정한 기간, 오랜 기간이지만 그 기간까지 아이가 단체생활에서 힘든 수준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약물을 사용해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틱 장애의 치료이다.
4) 완치할 수 있다는 치료자는 사기꾼이라고 보면 된다.
5) 부모의 질병 이해가 1차적이다. 불필요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6) 약물치료의 부작용은 이득보다 적기 때문에 대게 문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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